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4,946.39pt (-1.02%), S&P 500지수는 4,437.86pt(-1.16%), 나스닥지수는 13,631.05pt(-1.14%),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553.96pt(-1.70%)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소매판매 지표 호조와 중국 경제지표 부진 속 경기 둔화 우려가 높아지고, 피치의 은행 신용등급 강등에 대한 우려와 은행 규제 언급에 금융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전 업종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영국의 2분기 임금 상승세에 긴축 우려가 고조된 가운데, 중국 경제지표 부진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중국의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에 전일대비 배럴당 $1.52(-1.84%) 하락한 $80.99에 마감

2. 주요 뉴스

(1) 미국 애틀랜타 연은이 미국의 3분기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가 5%를 기록했다고 밝힘. 애틀랜타 연은은 미국의 7월 소매판매가 전월대비 0.7% 늘어나면서 성장률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함 (WSJ)

(2) 닐 캐시캐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가 자산 1천억달러 이상의 중견 은행에 대한 자본 요건을 강화하기로 한 제안에 대해 그보다 더 강한 규제가 필요함을 시사함 (CNBC)

(3) 뉴욕 연은이 8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 지수가 -19.0으로 직전월 1.1 대비 하락했다고 밝힘. 이는 지난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한 수치이며 시장 전망치 -1.4를 하회함  (WSJ)

(4) 캐나다 통계청이 캐나다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3.3% 상승했다고 밝힘. 통계당국은 유가에 대한 기저효과 영향과 모기지 금리 상승으로 7월 인플레이션이 높아졌다고 설명함 (Reuters)

(5) 유럽경제연구센터(ZEW)가 독일 8월 경기기대지수가 -12.3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이는 전월치 -14.7대비 상승한 수치임 (DowJones)

(6) 테슬라는 자사의 대표적인 차량 모델S와 모델X의 저가형 모델을 출시함. 저가형 모델은 기존보다 1만 달러 저렴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짐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