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4,061.32pt (+0.66%), S&P 500지수는 4,358.34pt(+0.94%), 나스닥지수는 13,478.28pt(+1.38%),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54.57pt(+2.55%)로 마감.

- 미국 증시는 10월 고용 둔화에 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전망이 강화되며 상승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 제외 전업종 상승 마감

- 유럽 증시는 연준, 유로존, 영국 등 주요국 금리 동결에 시장의 긴축 종료 기대감이 강화된 가운데, 예상 대비 양호한 기업 실적에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중동 전쟁이 제한적으로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고용시장 둔화가 원유 수요에 대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전일대비 배럴당 $1.95(-2.36%) 하락한 $80.51에 마감

2. 주요 뉴스

(1) 미국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함.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17만 명 증가와 전월치 29만 7천 명 증가를 모두 밑도는 수준임 (WSJ)

(2) 미국 10월 실업률은 3.9%로 집계되며 작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함.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인 3.8%를 상회함 (Bloomberg)

(3)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인도주의적 조치를 위해 교전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제안을 거절함 (CNN)

(4)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습에 유엔 안보리에 정식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밝힘. 앞서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는 전면전으로 치달을 가능성은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언급한 바 있음 (Reuters)

(5) 글로벌 여론조사 및 컨설팅 업체 갤럽이 중국에서 사업을 철수하기로 했다고 밝힘 (Reuters)

(6)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는 3분기 영업이익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6% 증가한 107억달러(약 14조384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힘. 추가로 50억 달러 이상의 미국 및 해외 주식을 매각하며 3분기 말 보유 현금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함 (W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