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2,784.30pt (-0.76%), S&P 500지수는 4,137.23pt(-1.18%), 나스닥지수는 12,595.61pt(-1.7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188.42pt(-0.54%)로 마감.

-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웃돈 미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고금리 장기화 경계감을 키운 가운데 개별 기업들의 실적 우려로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소재, 유틸리티, 부동산을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동결 결정에 초반의 낙폭을 줄였으나, 기업 실적 실망감에 하락 마감

- WTI 유가는 미 주간 석유재고가 늘면서 석유수요가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어 전일대비 배럴당 $2.18(-2.55%) 하락한 $83.21에 마감

2. 주요 뉴스

(1)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달 회의까지 10회 연속 금리를 인상한 후 처음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함 (FT)

(2)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이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 이후 매우 강한 숫자라며 경기 침체 신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밝힘 (MarketWatch)

(3)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현재의 금리 수준이 인플레이션을 2% 목표치로 되돌리는데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힘. 아울러 금리 동결 결정은 만장일치였다고도 덧붙임 (Reuters)

(4) 미국 국방부는 1억5천만달러(약 2천억원) 상당의 군사 장비와 탄약을 우크라이나에 보내는 추가 지원 방안을 발표함 (Yahoonews)

(5) 미국 웨스턴디지털(WD)이 키옥시아 홀딩스와의 반도체 부문 통합 협상을 중단함. 합의에 필요한 SK하이닉스와 미국 투자펀드 베인캐피털의 동의를 받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Nikkei)

(6) 메타 최고재무책임자(CFO) 수잰 리가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과 실적 전화회의에서 4분기가 시작하면서 광고매출이 둔화됐다면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시기가 겹친다고 밝힌 영향으로 메타 주가가 3.7% 하락함 (CN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