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외 주요국 시황

(1) 다우지수는 35,065.62pt (-0.43%), S&P 500지수는 4,478.03pt(-0.53%), 나스닥지수는 13,909.24pt(-0.36%),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699.20pt(-0.24%)로 마감.

- 미국 증시는 미국 고용이 둔화된 가운데, 전일 애플의 매출 감소에 따른 주가 하락 및 차익실현 매물 출회의 영향으로 하락 마감

- 업종별로는 에너지, 경기소비재를 제외한 전 업종 하락 마감

- 유럽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와 기업실적 호조의 영향으로 유로존 경제 지표 부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따른 불안감이 진정되며 상승 마감

- WTI 유가는 연준의 긴축 종료에 대한 기대감 부각되는 가운데 주요 산유국들의 감산 지속 및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흑해 중심의 확전으로 공급 부족 우려가 심화되며 전일대비 배럴당 $1.27(1.56%) 상승한 $82.82에 마감

2. 주요 뉴스

(1) 미 노동부는 7월 비농업 고용은 18만 7000명 증가해 시장이 예상한 20만명 증가를 하회했다고 밝힘. 다만 실업률은 3.5%로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인 3.6%보다 하락함 (FT)

(2)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는 인플레이션을 연준의 목표치로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함 (CNBC)

(3) 우크라이나군이 흑해와 아조우해를 잇는 크림반도 인근 해협에서 러시아 유조선 SIG를 해상 드론으로 공격하고, 러시아의 흑해 주요 수출항인 노보로시스크를 공격하며 흑해가 주요 전선이 될 가능성이 제시됨 (Reuters)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 기업의 투자를 제한하는 역외 투자 제한 행정 명령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알려짐 (The Guardian)

(5)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이 영국에 이어 유럽연합에서도 아동 개인정보 보호법 위법에 따른 과징금을 낼 전망임. 정보보호 이사회는 13세 미만 미성년자의 틱톡 가입을 제한하기 위해 설정된 연령 확인 절차가 작동하지 않은 것을 문제시함 (WSJ)

(6) 버크셔 해서웨이는 애플을 비록한 보유 지분 가치가 급등하며 올해 2분기 100억 4,300만 달러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함 (CNN)